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정례회를 앞두고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부터 경북도정 구석구석에 대한 현지확인과 실효성 있는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업무연찬에 돌입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13일 교육위원회에서는 지반침하로 학생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포항 양덕초등학교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교실이 있는 교사동과 문제가 되고 있는 강당동을 둘러보고 지반침하의 진행상황과 안전에 불안감을 느끼고
인근학교로 대규모 진학사태, 급식소 사용중지에 따른 학생급식문제 등 조속한 문제해결방안과 향후대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체크하기도 했다.
이어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10월27일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문화재연구원, 문화엑스포 등 소관 출연·출자기관을 방문하고,
업무추진 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대구 팔공관관호텔에서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기법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으며,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10월30일 경주지역내 원자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 월성원전본부 및
환경관리센터(중·저준위 방폐장)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가졌다.
월성원전 시설의 현장시찰에서 위원들은 최근 월성1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심사진행상황 및 안전성 문제와 원전 주변 지진 빈번에
따른 대책, 온배수 양식장의 안전성 여부, 액체 폐기물 배출에 따른 주민 고지여부, 원전 사고시 비상대책,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
검진계획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따지기도 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4일 2015년 경북도 및 도교육청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도내 주요사업장인 영양 음식디미방
사업장,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같이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11월6일부터 44일간 개회되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15년 본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을 앞두고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정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제10대 도의회 들어와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의원들의 정례회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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