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 농특산물 공동상표 “구미별미” 활성화 추진

뉴스일번지 2015. 1. 15. 21:16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5일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위원장 선산출장소장 권순형)를 개최하고 '구미별미' 상표사용 신규 지정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구미별미는 구미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중에서 생산농가·단체의 경력, 인지도, 생산지 적합성,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등 11항목에 대해 공동상표관리 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지난 2013년도까지는 쌀, 파프리카, 밤고구마, 복숭아 등 33개 품목이 구미별미 상표 사용을 승인 받았으며, 금년도에는 쌀, 포도, 메론, 블루베리 등 1개 품목이 추가돼 총 34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구미시는 구미별미 활성화를 위해 차량랩핑 광고, 구미역내 전광판 홍보, 쌀 운송료․포장재 지원, 우수농산물 소포장재지원, 농산물 판촉행사 참가비 지원 등에 7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브랜드화 품질차별화로 농가소득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향후에도 구미별미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브랜드가치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와 함께 신선한 지역농특산물의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시켜 자연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