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해외투자무역상담회개최 성공적

뉴스일번지 2006. 11. 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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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무역상담회개최 성공적
(주)바이오빈, 5백만달러 계약 성공




포항시는 3일 오전 11시 호텔 그랜드엠에서 제5차 세계한상대회 참가 대표단 100여명을 초청, 포항시 투자환경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자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기업대표들과 해외상공인들간의 정보교류, 포항시 투자환경, 송도해수욕장 종합개발, 북부해수욕장, 호미곶관광특구개발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해외자본이 적극적으로 유치되도록 협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로 철강산업에서 관광레저산업을 포함한 미래 성장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니 만큼 포항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며 성공신화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해외 상공인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미주상공인총연합회 임계순 총회장은 “포항시의 RIST,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등 첨단연구 인프라가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추어져 있고, 세계적인 기업인 POSCO가 건재한 만큼 해외 투자가들에게 매력이 있는 도시로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유치설명회가 끝난 후, 해외한상인연합회원들은 POSCO견학과 포항테크노파크 투자무역상담회에 참석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성재) 대강당에서 열린 '투자무역상담회'는 벤처기업 25개사의 첨단신소재 개발품과 친환경농산품 등이 전시되어 제품소개와 투자상담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열린 투자무역상담회에서 (주)바이오빈(대표 김태윤)이 LA주재 Moa international과 5백만달러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이번 해외상공인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해외자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구축, 정보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해외투자 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주)바이오빈은 미생물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외부로부터 다른 물질의 침입을 방어하려는 습성때문에 분비해내는 물질을 응용,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단백질인 '홍삼바실러스'를 만든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