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유엔이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992년에 정한 세계 물의 날, 오는 2011년 우리나라 물 부족량이 연간 3억 4천만t이라는 전망치는 총량개념이며 지역적인 물 부족 현상을 감안하면 연간 부족량은 7억9천만t에 이른다고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강수량은 풍부하지만 수자원개발이 되지 않아 물이 부족한 국가가 있는가하면 우리나라처럼 수자원개발은 되었지만 물 부족 국가로 세계 순위에 들어있는 나라도 있다. 물은 곧 생명이다. 한 잔의 물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마셔야 할 때이다. 특히 우리가 양치질 할 때 무심코 틀어놓고 사용하는 물의 양이 약6리터정도 소비된다고 하니 양치시엔 꼭 컵에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변해가는 기상 이변으로 대규모 홍수와 가뭄에 대비해 수자원 확보는 필수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자원 확보는 앞으로 석유 못지않게 한 국가의 주요자원으로 떠오를 날도 머지않을 것이다. 이는 곧 그 나라의 주요경제자원으로 물 관련 사업이 확대되어가는 요즘 시대 물 관련 사업 영역도 확대될 전망이 크며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연간 이용 가능 수자원량은 1인당 1471㎥로 세계 180개국 가운데 146위로 1인당 유효저수량은 276㎥로 북미 지역의 16분의1, 중국의 9분의 1에 불과하며 OECD나라 중 가정용 수돗물 값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은 1.5배, 호주는 2배, 일본은 3배가 비싸다. 심각한 물의 부족을 현명하게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야하는 절약정신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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