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자랑] 포항 장량초등학교 꿈나무 탁구부

뉴스일번지 2007. 3. 31. 10:53

제53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 겸 제15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전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대한탁구협회 주최로 포항시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이고 있다.

 


탁구는 경기규칙과 운동기구가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즐기며 사랑받는 인기스포츠로 국위선양 효자종목으로 국제대회에서 계속 빛난 성과를 거둬 각광받고 있으며, 참가 선수 모두가 2.7kg의 작은 백색 공에 인생을 걸고 피땀어린 고된 훈련의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한 치 양보 없는 초긴장 속에 승부를 다투며 진행되는 시합은 마치 소리 없는 전쟁과도 같다.


고등부와 대학부선수들의 수준높은 기량과 일반부 이정우, 주세혁 국가대표선수의 불꽃튀는 공방전은 관중으로 하여금 탁구의 묘기와 진수를 만끽하게 했으며 남자초등부 역시 각 시·도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단체전 18팀, 개인복식 113명 48팀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번 대회는 전종목 토너먼트식 5게임제로 하되 개인단식은 4강부터 7게임제로 단체전은 4단 1복식으로 엄격한 경기규칙과 벌칙으로 치러졌다. 그 중 포항 장량초등학교의 ‘꿈나무 탁구부’는 눈에 띄게 좋은 기량과 점수를 내 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 강민호, 권진모, 서성민 군 
포항장량초등 꿈나무탁구부는 6학년 3명(강민호, 권진모, 서성민), 4학년 4명(이정석, 최형우, 이정재, 오정원) 등 7명이 참가, 지난 26일 강원 안흥초등학교의 불참으로 부전승 예선 통과를 했으며 27일 경남 마산삼계초등학교와의 준준결승을 거쳐 28일 강원 북평초등학교와의 준결승에서도 승리의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29일 경남의령초등학교와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같은 날 개인 단식 4강전에서 장량초 강민호 선수가 대전봉산초의 임종훈선수를 4: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의령남산초등학교 김민혁 선수와의 치열한 공방전에서 2:4로 패해 전국 개인 2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로써 장량초 탁구부는 개인단식 2위(강민호), 개인복식 3위(강민호), 단체전 2위라는 성과를 거양했으나 학생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1위라는 쾌거는 거두지 못했으나 경기를 관람한 모든 탁구인들이 장량초등학교 꿈나무탁구부에 거는 앞으로의 기대는 컸다.

 

경기마다 선수들은 우승과 준우승을 두고 다투지만 선수 모두 열성적인 노력과 피땀어린 훈련으로 금자탑을 쌓아가며 모두 국가대표가 되어 한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주기를 기대한다.

 

 

 

 

이로써 장량초 탁구부는 개인단식 2위(강민호), 개인복식 3위(강민호), 단체전 2위라는 성과를 거양했으나 학생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1위라는 쾌거는 거두지 못했으나 경기를 관람한 모든 탁구인들이 장량초등학교 꿈나무탁구부에 거는 앞으로의 기대는 컸다.

 

경기마다 선수들은 우승과 준우승을 두고 다투지만 선수 모두 열성적인 노력과 피땀어린 훈련으로 금자탑을 쌓아가며 모두 국가대표가 되어 한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