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노란 유채꽃 만발로 관광객 유혹

경북인터넷뉴스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변에 노란 유채꽃이 화사한 봄을 선사하고 있다.

 

 

병곡면 병곡리 고래불해수욕장 중간 지점부터 해수욕장을 따라 7천3백여평에 걸쳐 만개해 노란 유채꽃 물결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유채꽃 단지와 푸른 송림이 어우러져 있는 해수욕장변은 동해바다의 선을 굽어 볼 수 있는 고래불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한 소형항공비행선과 함께 한폭의 그림같은 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중간 중간 자리한 정자는 뜨거운 태양과 더위를 피할 수도 있고 간단한 나들이 음식을 먹을 수도 있어 만남의 장소로 그만이다.

 

고래불해수욕장 유채꽃단지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욱(병곡면) 씨는 “노오란 유채꽃빛이 푸른 송림과 파란 동해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이다”고 말했다.

 

병곡면 관계자는 “앞으로 유채꽃밭 중앙에 관광객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오솔길을 정비하고, 유채꽃단지도 2만에서 3만여 평으로 조성해 봄 유채꽃, 여름 해수욕장, 가을 들판, 겨울 바다로 4계절 테마 영덕관광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