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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명소 「연호공원」 새 옷 단장

뉴스일번지 2007. 5. 4. 10:31

경북인터넷뉴스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소도읍육성사업인 연호근린공원 광장 조성공사를 오는 5월 15일 준공 목표로, 현재 마무리 시공 중이며, 연호공원 광장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오랜 세월 지역주민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연호공원과 인접한 울진의료원 시설과의 친인간공학적 조경으로 꾸며, 의료 환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 연호공원 조성 후

현재는 연호공원 광장 내 구조물, 배수공, 휴게시설, 동선포장, 교목 느티나무 외 7종과 관목 연산홍 등 3,000주를 식재 완료했으며, 울진군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조경식재의 하이라이트인 울진 소나무(금강송)를 공원 광장입구 등 2개소에 13주(H18×R40) 식재해 연호공원의 계절감을 느끼도록 계획했다.


연호공원조성공사가 완공되면, 기존의 산책 정도의 연호공원 이용객에게 휴게시설을 이용함으로써 머물 수 있는 공간 마련과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호공원 광장 중심부에 새롭게 단장한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은 다양한 공연 및 야외전시 등으로 학생 등 지역주민의 체험학습 및 메마른 정서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울진군은 연호공원광장조성공사와 연계, 전국제일의 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해 울진소도읍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인 「과학체험교육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 연호공원 조성 전 모습

 

연호공원주변의 청소년수련관, 울진체육관 등과 연계한 연호공원의 수변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에 위치에 과학체험교육관을 부지 3,000평 규모와 건물 연면적 600평 규모의 사업비 117억원을 투자, 특색 있는 과학체험시설을 도입한다는 마음으로 야심 차게 추진 2008년 마무리할 계획으로 지난 4월 23일 건축현상설계공모를 시행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체험교육관」착수 시 침체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