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1동 사랑나누기 바자회 대성황

경북인터넷뉴스

 

4일 오전 11시부터 구미시(시장 남유진) 형곡1동(동장 배정미)사무소에서 수익금의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사용하기 위한 바자회가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최윤희 경북도의원, 전인철 구미시의회의장, 김인종 행정지원사무국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많은 지역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남유진 구미시장 "부침개는 이렇게 부치는겁니다. ㅎㅎ"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직접 부추부침을 부치며 바자회 행사로 바쁜 형곡1동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이·통장협의회원 등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전인철 구미시의회의장(사진 우)

 

배정미 형곡1동장은 “오늘 바자회를 위해 모두가 고생하고 노력했다.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 동장은 이번 바자회에 준비한 음식들을 형곡새마을협의회와 함께 가능한 지역재래시장과 지역상가에서 물품을 구입,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었다. 

▲ 배정미 형곡1동장과 김성조 국회의원 부인 조영심(사진 우) 여사

 

김성조(구미 갑) 국회의원 부인 조영심 여사도 바자회에 참석 “회원들의 바쁜 일손을 거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오늘 바자회가 성황리에 전개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모두 수고가 많다.”며 격려했다.

 

▲ 도심속 공원에서 열린 바자회

바자회는 동사무소 앞 공원에서 개최되어 참석자들은 마치 소풍 나온 가족들처럼 아주 즐거운 분위기였으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바자회행사로 인해 동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 쓰레기로 더렵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형곡중학교(교장 정해승) 학생들이 나와 청소를 도우는 등 동민과 자연, 그리고 청결의 세 박자가 어우러진 아주 아름다운 사랑나누기 바자회 장면이 연출되었다.

 

▲ 윤창욱 경북도의원이 학생들을 격려

 

이에 윤창욱 경북도의원은 청소를 도우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워주고 “각 동별로 바자회행사를 개최, 수익금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별행사보다 구미시전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구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 39만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개최가 아쉽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강정규 새마을회장(사진좌)    ▲ 이정화 새마을부녀회장(사진 중앙)

한편 형곡1동 새마을회 강정규 회장과 이정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 행사 수익금의 전부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사용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월 한 가정을 선정, 독거노인이나 기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목욕을 도와주거나 밑반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한 이유를 말했다. 

 

[사랑나누기 바자회 이모저모]

▲ 수삼을 갈아넣은 인기독점 '형일 사랑주'

 

▲ 남자들이 하는 설겆이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어르신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소풍 분위기 100%

 

▲ 이웃동네 사곡상모동사무소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바자회에서 점심 해결~

 

▲ 막걸리 배달 온 윤창욱 경북도의원

 

▲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