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4공단 산호로는 ‘우거진 덤불’ 세상

뉴스일번지 2007. 9. 8. 11:01

구미시 4공단에서 장천면 방향에 위치한 ‘산호로’를 둘러보면 각 업체 담 너머로 우거진 수풀과 보도 불럭 위 무성한 잡초는 마치 숲속을 연상하게 한다.

 

▲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확연하게 보인다.

얼마 전 내린 비로 나무들의 잎이 더 무성해져 그야말로 가관이며 인도에 깔린 불럭 사이로 잡초는 더욱 무성하게 피어 불럭 위가 아니라 마치 숲속 길을 걷는 기분을 자아내게 만들었으며 보행자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폭이 남아 행여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걷다가 나무줄기에 피부가 상할 우려도 엿보여 시급한 정비가 요구된다. 

 

 

물론 자연을 생각하면 피어나는 꽃과 나무를 자연 그대로 두어 감상하는 것이 맞겠지만 각 기업체의 정원에 심은 나무와 꽃들은 분명 자연경관과 더불어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회사의 이미지는 물론 구미시의 잘 다듬어진 자연환경을 연출하기 위함이고 보도 불럭은 보행자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깔았음이 분명한데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 깔끔해야 할 불럭 위는 온통 잡초투성이

구미시는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 환경 가꾸기 사업은 심기에만 치중하고 관내 환경관리에는 소홀함이 엿보여 산호로의 시급한 환경관리와 정비로 깨끗한 도시 구미 만들기 조성에 앞장 서야 할 것이다.

 

▲ 깨끗하게 잘 정비된 김천시 남산동

지난 3월 살고싶은도시로 선정,건교부로부터 국비 5억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또한 보이는 곳에만 환경조성을 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도 많은 지역민과 내방객이 이용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많은 예산을 들여 자연환경을 조성해도 관리가 소홀하면 엉망으로 변해버린 환경으로 나무와 꽃들은 시들어 버릴 것이며 엄청난 예산낭비도 초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