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신재학)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자원봉사자들에 대하여 동기유발과 봉사자의 기본 자세를 정립시키기 위하여 자원봉사기초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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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실시된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에 삼성전자주부봉사단외 21개단체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뜻 깊은 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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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1강의를 해주신 대구보건대학 배기효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웃음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자원봉사자는 클라이언트에게 만족한 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 웃음, 행복도 동시에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책무가 있다고 하면서,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해지며, 즐거우면 타인을 위한 봉사도 잘하게 된다고 하여 자원봉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제 2강의를 맡은 최유미 대구광역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여러분은 친절한 자원봉사자입니까”란 주제로 친절한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Voluntreer Knowhow 10가지를 통하여 첫째 책임감을 가질 것, 둘째 활동에 관한 업무세칙은 만들 것, 셋째 반응을 물어볼 것, 넷째 자신의 한계를 알 것, 다섯째 지원체계를 만들 것, 여섯째 조정을 할 것, 일곱째 현실적일 것, 여덟째 무리하지 말 것, 아홉째 일이 적합지 않을시 담당자에게 다른일을 달라고 할 것,
그리고 마지막 열 번째는 새로은 활동을 하고 싶을 때를 알라는 것으로 자원봉사 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하는 일은 아니고, 자원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마음 “처음처럼” 그 첫마음과 같이 꾸준하게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으로 열강을 해주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신규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석한 송정동의 김모(49)씨는 자원봉사자 교육이라서 일반교육처럼 딱딱한 분위기의 교육인줄 알았는데 마음껏 웃으며 참여하는 교육이여서 하루가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으며, 자원봉사는 그냥 참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에도 어느 정도 교육과 기법이 필요하는 것을 알았다면서 주위에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
앞으로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점차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신규 자원봉사자들의 소양과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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