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평생교육원 여성대학졸업생들 바자회 열어 성황

뉴스일번지 2008. 10. 7. 09:42

6일 오전11시부터 구미평생교육원(원장 강재용) 앞마당에서는 여성대학 30기에서 35기 수료생들이 모여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강재용 평생교육원장과 김경자 여성대학총동창회장(좌에서 3)

 

이번 여성대학 수료생들의 바자회는 수익금의 일부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며, 특히 무엇보다 다른 바자회와는 달리 긴 의식행사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바자회 장터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이 아주 좋았다.

 

 

또한 지난 9월 26일자로 평생교육원장으로 취임한 강재용 원장은 이른 시간부터 바자회 장소를 두루 살피는 등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을 하며 모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살폈다.

 

 

김경자 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바자회는 처음 개최한다. 30기에서 35기 여성대학수료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물과 농산물을 판매해 남는 수익금은 거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게 된다.”며 “여성대학의 향후 사업은 봉사활동 위주로 독거노인 반찬만들기와 농촌지역 어려운 가정을 찾아 장판과 도배, 방역, 제초작업 등을 도울 계획”으로 더욱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최재옥 여성단체협의회장, 최윤희 경북도의원, 황영해 대한미용사회구미시지부장과 김사기 고아읍장, 박정훈 선주원남동장과 김성조 구미 갑 국회의원의 부인 조영심 여사도 참석해 바자회를 마련한 김경자 회장 및 수료생들을 격려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