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역사 자위소방대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일번지 2008. 10. 10. 18:58

KORIL 경북남부지사 구미역(역장 신춘근)에서는 10일 구미역사 시설내에 입점한 전 소속 합동으로 자위소방대를 편성하여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소방서의 지원으로 구미역, 구미시설사업소, 건설교통부철도공안사무소구미분실, 코레일유통구미역영업점, (주)써프라임플로렌스 등 30명의 인원이 동원 되었으며, 맞이방에 화재가 발생하여 현장의 직원 및 고객을 신속히 대피 시키고, 연소 확대되는 것을 자위소방대로 편성된 구미역사내 전 직원이 합동으로 진화한다는 내용이다.

 

 

구미역은 이번 자체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등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인력투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사고수습 및 경보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구조구급훈련, 응급복구 및 피해사항 보고, 훈련종료 및 강평의 순으로 연속성 있게 입체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신춘근 구미역장은 자위소방대원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초기진화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귀중한 훈련이었다고 피력하며, 앞으로도 역사내 서로 다른 소속이 상호 협조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여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등을 위해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복합역사는 지난 2000년 3월 27일 착공하여 지하1층 지상 5층의 건물이 현재 공사 중이고, 2007년 9월 29일 철도관련 시설만 우선 입점하여 영업 중이며, 소방서 합동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