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기상대 동네예보 10월30일 본격 시행

뉴스일번지 2008. 10. 25. 09:10

기상청은 지난 2005년부터 시험운영해온 동네예보 시행에 앞서 구미기상관측소를 구미기상대로 승격시켰다.

 

이에 따라 구미기상대(대장 이태성)에는 대장을 비롯한 10명의 예보사가 근무하게 되며, 구미시, 김천시 등 2개시 3군에 동네예보를 생산하게 된다.

 

 

새로 승격된 구미기상대는 지난 1970년 대구측우소 선산분실로 창설, 1995년 현재 위치해 있는 구미시 남통동 363-7번지로 청사를 신축,이전했다.

 

1995년 대구기상대 구미기상 관측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이번에 구미 기상대로 전격 승격하게 되었다.

 

동네예보구역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군위군 등 약 72만 명에게 오는 30일부터 동네예보를 제공하며 동네예보는(http://www.digital.go.kr/)에서 확일 할 수 있다.

 

동네 예보는 현행 시도단위의 예보와는 달리 읍면동 단위의 세부지역별로 예보하는 제도로 기온, 습도, 바람, 하늘상태 등 12가지 기상요소를 향후 이틀간 3시간 단위로 예보한다.

 

<동네예보란>

 

기상예보에 대한 국민의 높은 욕구 충족을 위해 동네 예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전국을 5x5킬로미터 간격의 4천400여개 촘촘한 그물망으로 나누어 자기가 사는 지역의 상세한 기상예보를 파악할 수 있다. 3시간 단위로 향후 48시간까지 예보를 3시간 마다 그래픽, 시계열, 문자, 격자점 자료 등을 통해 발표한다.

 

기온, 습도, 바람, 하늘상태(구름양 정도), 강수확률, 강수량, 적설량, 강수상태 (비, 눈 ,진눈깨비), 파도 높이 등 12개 예보 요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