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형남중학교 ‘비상을 꿈꾸다’

뉴스일번지 2008. 10. 25. 09:18

22일 오후2시 구미형남중학교(교장 이규희)는 최영조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학교관계자 및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그동안 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강당 ‘형비관(荊飛館)’ 개관식을 가졌다.

 

 

다목적 강당 형비관은 국태종합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지난 2006년 도교육청 BTL사업으로 확정, 2007년 10월 10일 착공, 2008년 8월 4일 준공에 이어 오늘 개관식을 가지게 된 지상3층 건물로, 1층 급식소, 2층에는 유압식 농구대와 배드민턴대 설치와 조명 및 무대장치 등 최첨단 장비가 갖추어져있고, 3층 스텐드는 150석 좌석이 비치되어 있다.

 

▲ 이규희 형남중학교장

 

강당명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2학년 조원태 학생이 ‘형남중학교 학생들의 비상을 염원’하는 뜻으로 지은 ‘형비관’으로 정해 향후 형남중학교 학생들이 다목적 강당을 이용 학생들의 기량과 역량을 마음껏 갈고 닦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규희 형남중학교장은 “미래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에 형남중학교가 선도적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생각하며 찾는다’는 교훈 아래 온정적인 인간, 창의적인 인간, 공익적인 인간을 기를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 활동을 이제 형비관을 통해 이룰 것”이라며 기뻐했다.

 

 

이날 형비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은 최영조 구미부시장과 김진수 구미교육장, 박수봉 도 교육위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박교상·이갑선 시의원, 권기환 형곡2동장과 홍일상 형남중 운영위원장 및 관내 각 학교장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형남중학교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형남제’를 개최해 체육대회 및 전시와 희망·단합·열정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이규희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국태종합건설 대표

 

▲ 권기환 형곡2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