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땀과 사랑이 베인 아름다운 벽화

뉴스일번지 2008. 11. 3. 23:31

구미시 무을면(면장 박희규)에서는 3일 무을지역 한국화 화가 손대산(사리도예원 원장)씨가 무수1리 마을회관 앞 벽에 무을을 풍경으로한 실경산수화를 그려 녹색체험마을인 무수1리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몄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하는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을지역 대표 화가 손대산씨는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양식과 전통적 기법으로 장장 4시간동안 마을회관 앞 벽에 먹과 동양화 채색물감을 사용해 무을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 소나무, 들녘등을 수묵담채로 표현하였다. 금번 동양벽화를 통해 녹색체험마을의 경관은 더욱 아름다워져 무을면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한층 밝고 상쾌한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번 작업의 주인공인 손대산씨는 “제가 가진 역량으로 무을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저의 벽화로 인해 아름다운 무을의 경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그것으로 저는 행복하다”라며 금일 작업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