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운대 재학생 경운대학으로 주소이전운동 실시

뉴스일번지 2008. 11. 29. 11:24

구미시 산동면에 소재한 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 구성원(교직원, 총학생회, 대의원회, 생활관자치회) 일동이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2009년 1학기 말까지 지속적으로 구미사랑실천운동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구미사랑실천운동은 경운대학교로 주소이전운동을 실시하여 진정한 구미시민이 되고자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이라는 발표내용을 보면서 지역경제의 경기침제와 인구, 일자리가 줄어들 것에 대해 매우 걱정하면서 이 시점에 미력한 힘이나마 지역대학이 앞장서서 구미사랑운동을 실천해야 된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에 경운대학교에서는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이 발표되자마자 곧바로 이 운동을 실시해 현재 500여명의 학생들이 동참했으며, 향후 5000 경운인이 구미시민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지역 다른 대학과도 연계하여 이 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