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09년 설날 철도승차권 내달 3~4일 예매

뉴스일번지 2008. 11. 29. 11:28

코레일 구미역(역장 신춘근)에서는 내년 설날 철도승차권을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을 통해 예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매 대상은 설날(`09.1.26)을 전후해 1월 23~28일(6일) 운행하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승차권이다.

 

 

예매 첫 날인 12월 3일에는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승차권을, 4일에는 ▲호남·전라·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열차표가 발매된다.

 

이번 설날 철도승차권은 1인당 편도 6매(왕복12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임시열차를 포함한 설날 특별수송기간 운행되는 열차시간표는 다음달 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시간대별 인터넷과 창구 예매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우선, 오전 6시~8시 사이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또, 오전 10시~12시 사이에는 전산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철도역 또는 지정된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발매된다. 특히, 이번 예매기간 중 KTX 동반석 승차권은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해 반드시 철도역과 지정된 판매대리점에서만 구입해야 한다.

 

 

코레일은 예매기간 중 인터넷 예약시스템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왕복 동시 예약, 입력의 간소화 등 예약기능을 보강한 ‘명절 승차권 전용예약시스템’을 가동한다.

 

이 때 예약한 승차권은 4일 오후 2시부터 12월 11일 자정(24:00)사이에 반드시 온라인 결제를 하거나 철도역에서 발매해야 한다. 지정된 날짜에 결제(구입)하지 않으면 예약한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KTX시네마(1호차 영화객실) 티켓과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이번 예매기간 중 발매되지 않으며, 내년 1월 중순 경 별도 일정에 따라 판매된다.

 

기타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