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름밤 펼치는 [마당극 축제 2009]

뉴스일번지 2009. 8. 15. 09:15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은 오는 8월 17일 ~ 8월 21일까지 5일간 여름밤 펼치는 [마당극 축제 2009]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및 인동동 구평제3공원, 선산 단계천 주차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여름밤 펼치는 [마당극 축제 2009]는 전년도에 비해 2회 공연이 추가된, 총 5개의 마당극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구미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구미 시민들은 쏟아지는 마당극 공연을 골라보며 여름의 끝자락에서 온가족과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심 속의 문화 바캉스를 즐기게 될 것이다.

 

여름밤 펼치는 [마당극 축제 2009]는 총 5회 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3회, 인동동 구평제3공원에서 1회, 선산 단계천 주차장에서 1회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극단들이 다양한 내용의 개성있는 마당극을 펼칠 예정이어서 특색이 살아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구미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충북극단 예술공장 두레의 마당극『강』, 대구극단 함께사는 세상의 마당극 『밥심』, 진주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순풍에 돛달고』가 8월 17,18,19일 밤 8시에 각각 펼쳐질 예정이고, 인동동 구평제3공원에서는 목포극단 갯돌의 타악 퍼포먼스『김치』가 20일 밤 8시에, 선산 단계천 주차장에서는 부산극단 자갈치의 마당극『굿거리트로트』가 21일 밤 8시에 각각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에서는 여름밤 펼치는 [마당극 축제 2009]를 성공리에 마치고 확실한 피드백을 거쳐 회를 거듭할수록 구미 지역 공연 예술 브랜드로 그 입지를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