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여협의회,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뉴스일번지 2009. 9. 9. 09:10

8일 오후2시 호텔 금오산 컨벤션센터 2층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재옥)가 「그린볼런티어 발대식 및 교육」을 가지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주도하기 위한 그린볼런티어를 구성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환경문제의 이해’ 특강도 실시했다.

 

 

그린볼런티어(G-Volunteer)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여성주간 행사 시, 녹색생활실천 선포식을 실시하고 실천가로서 지역에서 선구자 역할을 담당하고자 여성단체회원 100여 명의 참여로 구성되었고, 향후 지역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주민 지도와 교육,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가게 되며 연말에는 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시민활동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 구미시의회 길윤옥 의원과 최승복 명예회장(사진 앞줄)

 

이날 발대식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경북도민 선진화 사업’ 공모선정 사업비 2백만 원을 지원받아 발대식과 함께 그린볼런티어들의 첫 발을 내딛으며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의 지혜 CO2 줄이기 나부터’ 영상물 상영과 경운대 문추연 교수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환경문제의 이해’ 주제 특강도 경청하는 등 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 특강 경청

 

한편 이날 남유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녹색 성장의 최선봉 선구자로 역할을 자처하여 자발적으로 그린볼런티어를 구성한 것은 글로벌 구미여성의 위상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린볼런티어들의 역할이 구호로만 그치지 말고 시민 속에 파고들어 뿌리 내릴 수 있는 내실 있는 활발한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재옥 구미시여협의회장과 진복희 직전회장(사진 앞줄)

 

또한 구미시의회 길윤옥 의원도 그린볼런티어를 구성함으로써 이미 녹색생활실천을 절반은 한 것으로 생각되며, 무엇보다 여성들이 앞장 서 전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부여된다며 향후 자신도 그린볼런티어로서 지역민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