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동농업협동조합 상반기 사업성장 전년동기대비 148% 성장

뉴스일번지 2009. 9. 26. 09:30

17일 오전 10시30분, 산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인호)은 조합 2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상반기 운영공개」시간을 갖고, 농협의 상반기 다양한 소식과 하반기 사업에 관한 설명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인호 조합장과 구미시의회 김영호 의원, 유재일 산동면장과 이성칠 장천면장, 산동.장천농협 전 조합장을 비롯해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이용 덕분으로 상반기 4공단배후도시 옥계지구 토지보상금 수용 조합원 전원이 약 80억 원 정도 산동농협으로 예금을 예치할 뿐 아니라, 백현지구 환경자원화시설 편입지주 조합원들이 약 50억 원, 환경자원화시설 편입에 따른 산동면 유치포상금 100억 원 등으로 약 230억 원의 예수금 증가와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110억 원 증가 등으로 상반기 사업성장이 전년동기대비 148% 성장한 324억 원이다. 이는 작년 연말 사업성장액 318억 원보다 오히려 많은 금액으로 조합원 여러분이 산동농협을 아끼고 이용한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성칠 장천면    ▲ 유재일 산동면장    ▲구미시의회 김영호 의원

 

작년 대풍과 쌀 소비지양 및 대북원조억제 등으로 인해 쌀 재고가 전국 각 농협마다 쌓여 판매에 고심하고 있지만, 산동농협에서는 울릉도 전 지역 쌀 판매 조기계약과 인근 골프장, 대학교, 기업체와 대형식당과 인동농협과의 계약 등을 통해 현재 80%이상 판매 처분했으며,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하반기 금년 벼 수매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인호 조합장은, 금년 하반기기 중점사업으로

▲4공단 배후도시 보상금 전체 3천억 원 중 60%인 1천8백억 원 유치계획과 금년 상반기 개점한 4공단지점 자립성장과 축산물전문매장 조기정착 실현

▲2007년도 하반기 농협 숙원사업인 벼건조저장시설 준공부지에 시비, 농협중앙회 보조금 등 3억 확보와 약 2억 원의 자부담으로 총 5억 원을 투자, 최신식 친환경벼가공사업소(소형미곡종합처리장)시설을 완공하여 현재의 도정율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현 도정공장을 자체양곡창고로 이용하고 관내 생산한 쌀의 품질을 향상시켜 산동농협 고유상표인 ‘yes 드림 미’를 100%로 자체 판매하고자 함

▲현재 산동면 인덕리에 추진 중인 LS 사원주책 1천5백가구 부지 내에 신설지점 부지 확보로 지점 및 하나로마트를 2010년 준공예정을 목표

▲전체 조합원의 60%이상인 원로조합원 복지사업, 여성조합원 대우와 처우, 조합원 자녀의 교육환경개선, 소득 작목 개발사업, 농산물유통구조개선, 조합원 숙원사업 문제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3일 개점한 ‘산동농협 4공단지점 신축이전 및 축산물 전문판매장’ 은 김택동 지점장을 비롯해 전직원들의 친절한 업무 태도 및 우수한 능력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치하 및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들에게는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2층 문화복지센터를 이용해 시민복지향상과 농협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안인호 조합장도 4공단지점을 농촌과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통해 약속했다.

 

현재 산동농협 총자산은 1,174억 원 자기자본비율이 8.15%이며, 상반기 순이익은 10억71백만 원으로, 현재 전체 직원수 42명으로 직원 1인당 생산성은 대출금 50억, 예수금 67억, 매출총이익은 6천7백만 원이며 무엇보다 경영의 투명화를 위해 상·하반기 운영공개와 경영공시를 산동농협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한편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오상고등학교 졸업

▲상주대학교 섬유공학과 졸업

▲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을 졸업

 

▲구미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

▲바르게살기 산동면협의회 회장

▲오상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구미문화원 총무

▲농협상무 퇴임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