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을 사랑하는 모임, 제7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뉴스일번지 2009. 9. 29. 09:28

28일 오후2시 경북교통운수연수원에서,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인사모) 단체는 제7차 정기총회 및 정성기 직전 회장에 이어 이홍상 신임 회장 취임식을 남유진 구미시장 등 많은 내빈들과 인사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홍상 신임회장

 

이홍상 신임회장은 “상호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역대회장과 회원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인동을 사랑하는 모임 단체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봉사할 것”을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취임사에 앞서 정성기 직전회장은 “짧은 한 해 동안 300여 회원들이 가사일도 뒤로한 채 각기 맡은 분야에서 도와주고 열심히 활동을 해 주었기에 강동 지역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하고 싶다. 특히 문화 불모지인 강동 지역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3·1문화제 행사의 재현은 어느 해보다 성대하고 한 차원 업그레이된 전무후무한 문화행사로 개최함으로써 정말 가슴 뿌듯하고 회원들의 숨은 저력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그동안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신임회장과 함께 인사모의 발전이 더하기를 기대했다.

 

▲ 이홍상 신임 회장과 정성기 직전 회장

 

이어 구달수 인사모 초대회장은 이번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한편, 공로패 전달에 있어 회장의 취임식이 끝난 후 전달해야 하는 것과 식순에 있어서도 축사 이후에 격려사를 하는 것이 마땅하며, 격려사는 회장이나 고문, 직전회장 등 인사모 관련 직계회원이 하는 것이며 축사는 격려사 이후에 초대내빈이 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하며 향후 인사모 행사에 있어 식순 하나라도 좀 더 철저하고 엄격하게 진행해 나가길 당부했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제7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임사, 인사모 기 인수인계, 재직기념비 및 공로패 수여, 취임사, 임원소개로 이어졌으며, 남유진 구미시장, 이종관 소방서장, 김영택 경북도의원과 김태근·박광석·장세만 구미시의원과 인동동·진미동·양포동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인사모 회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2003년 처음 결성되어 그동안 3·1문화제 행사, 8·15 광복절 태극기 무료보급 행사, 인동소재 문화재주변 정비사업 등 인동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 신임 회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