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국책사업 구미 유치확정

뉴스일번지 2009. 11. 13. 10:45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구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국가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350억 원이 투자된다고 12일 밝혔다.

 

 

2007년부터 기획, 2008. 8월~2009. 9월 기획재정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금번 국가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경북도와 구미시의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환, 김성조 의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어우러진 쾌거라 할 수 있다.

 

▲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국회의원▲김성조국회의원

 

이번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의 유치로 모바일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테스트, 생산, 인증까지 한 장소에서 이루어져 경북 모바일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세계적인 경제난과 대기업 일부 연구원의 수도권 이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인 모바일에 대한 집중투자와 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모처럼만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설립의 기대효과로는 직접 현지에 가서 일정기간 동안 점검 테스트 하던 것을 모바일융합기술센터내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함으로 해외 테스트  비용 절감 등 생산유발은 4,000억 원, 부가가치유발은 1,000억 원, 고용유발은 1,167명의 발생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출장시간 단축 및 생산의 one-stop 시스템이 가능함으로 신제품의 시장적기 진출 등 국제 경쟁력 강화와 치열하게 경쟁중인 모바일융합산업의 기술 선점을 통해 국제 모바일기술 표준화 및 시장 주도가 기대된다.


향후 센터설립 및 운영은 지식경제부와 경북도, 구미시 등 관련기관과 전문가 위주로 “모바일융합기술센터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2010년까지 모바일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고 구축과 함께 장비 도입, 기지국 건설 등을 추진, 구축되는 분야부터 필드테스트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센터를 국내외 모든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기업혁신 및 산업육성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 구축은 물론 관련 타 산업에도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북을 세계적인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의 모바일 허브로 구축, 국가경제 활성화와 세계 모바일융합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