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건조벼)을 11월10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131,134포대(조곡/40kg)를 매입하며, 10일 오전 관내 첫 공공비축미곡을 선산읍 화조리 선산농협화조창고에서 3,735포대 매입했다.
▲ 선산읍 화조리 선산농협화조창고
금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품종별 구분에 따라 구미시에서 재배 추천한 일품벼, 동진1호벼, 주남벼를 매입하며, 산물벼와 건조벼를 포함한 금년도 총 매입계획은 141,034포대(조곡/40kg)로서 오는 12월 10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 경북도의회 김대호 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 김경준 이통장협의회장
특히, 구미시는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비 85,300,천원을 들여 공공비축미곡매입 PP포대 140,000매, 톤백포대 500매를 구입,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농가에서 생산된 미곡의 조제와 건조 등을 매입기준에 맞도록 지도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매입대금 중 우선지급금은 매입당일지급하며 조곡 40㎏(포대벼)기준으로 특등품 5만630원, 1등품 4만9,020원, 2등품 4만6,840원이다
매입가격 결정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80㎏)을 벼(40㎏)로 환산한 가격을 확정가격으로 2010년 1월에 사후 정산하여,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201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시에서 재배 추천한 일품, 동진1호벼에 대해서만 매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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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첫 공공비축매입이 이루어진 10일 화조창고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경북도의회 김대호 의원, 구미시의회 황경환 의장과 임춘구 의원, 이춘배 선산출장소장, 황종호 선산농협조합장과 임원, 김경준 이통장협의회장, 윤정호 선산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농민들과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선산새마을부녀회원들과 농협 고향주부회원들이 나와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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