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10 제7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개최

뉴스일번지 2010. 3. 13. 09:42

 

 

 

 

 

 

 

 

 

구미시 인동(진평동) 기미년 3.12독립만세운동은 경북 중서부지역의 시발지로 91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 숭고한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선양하고 시민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시켜 이를 영원히 계승토록 하기 위한 뜻깊은 지역 문화제 행사인 『2010 제7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월 12일, 구미시 진미동사무소 앞에서 개최된 행사,는 제1회 휘호대회에 이어 1부 어울림마당행사, 2부 추모행사, 3부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남유진 구미시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태환 국회의원,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기관단체대표와 학생, 유족회, 지역유지와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2010 구미인동 3.1문화제 추진위원회 주최,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홍상)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 2부 추모행사를 통해 구미홍보대사인 김태우 초대가수 공연에 많은 학생들이 탄성을 지르며 기뻐해, 그동안 부족했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보강되어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문화제로 발전되는 계기마련이 된 것으로 여겨지며, 아울러 이제는 국한된 지역행사에서 탈피해 전국에 본 행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잊혀져가는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동 3.1독립만세 재현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애국선열들의 얼을 거울삼아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호국정신,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날 이홍상 2010 구미인동 3.1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오늘 이 행사가 이 지역 독립운동가님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결의의 한 마당이 되길 기원”했다.

 

 

남유진 시장도 “91년 전 지금 이 곳에서 울려 퍼졌던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고 다시 한번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우리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어려울 때마다 굳게 뭉치는 민족정신 후대에 길이 보존되어지길 기원”했다.

 

 

이어 김태환 국회의원은 “일제 강점하와 6.25 전쟁의 상흔위에서도 보란 듯이 성장한 우리의 저력은 지난날 선열들이 피로써 우리 조국을 지켜낸 그 힘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문화제 행사가 조국을 사랑하고 자유를 갈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김성조 국회의원도 “인동 3.1독립만세 재현행사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를 선언했던 민족정신을 되새겨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민의 저력을 모으는 자리가 되어 왔다. 오늘의 뜻 깊은 행사를 한층 격상시켜 전국대회로 준비하느라 고생한 이홍상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치하의 말”을 축전으로 대신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