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진평동) 기미년 3.12독립만세운동은 경북 중서부지역의 시발지로 91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 숭고한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선양하고 시민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시켜 이를 영원히 계승토록 하기 위한 뜻깊은 지역 문화제 행사인 『2010 제7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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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구미시 진미동사무소 앞에서 개최된 행사,는 제1회 휘호대회에 이어 1부 어울림마당행사, 2부 추모행사, 3부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남유진 구미시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태환 국회의원,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기관단체대표와 학생, 유족회, 지역유지와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2010 구미인동 3.1문화제 추진위원회 주최,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홍상)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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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 중 2부 추모행사를 통해 구미홍보대사인 김태우 초대가수 공연에 많은 학생들이 탄성을 지르며 기뻐해, 그동안 부족했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보강되어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문화제로 발전되는 계기마련이 된 것으로 여겨지며, 아울러 이제는 국한된 지역행사에서 탈피해 전국에 본 행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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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잊혀져가는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동 3.1독립만세 재현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애국선열들의 얼을 거울삼아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호국정신,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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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홍상 2010 구미인동 3.1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오늘 이 행사가 이 지역 독립운동가님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결의의 한 마당이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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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도 “91년 전 지금 이 곳에서 울려 퍼졌던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고 다시 한번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우리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어려울 때마다 굳게 뭉치는 민족정신 후대에 길이 보존되어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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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환 국회의원은 “일제 강점하와 6.25 전쟁의 상흔위에서도 보란 듯이 성장한 우리의 저력은 지난날 선열들이 피로써 우리 조국을 지켜낸 그 힘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문화제 행사가 조국을 사랑하고 자유를 갈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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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김성조 국회의원도 “인동 3.1독립만세 재현행사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를 선언했던 민족정신을 되새겨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민의 저력을 모으는 자리가 되어 왔다. 오늘의 뜻 깊은 행사를 한층 격상시켜 전국대회로 준비하느라 고생한 이홍상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치하의 말”을 축전으로 대신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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