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 제4차 회의 오상고등학교에서 개최

뉴스일번지 2010. 6. 22. 17:59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위원장 최승희 선주고등학교장, 이하 협의회)는, 구미시 관내 각 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현장장학협의회 회의’를 통한 주제발표 및 기타 협의시간을 통해 정보공유 및 교육방향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이 가운데 협의회는 6월 22일 오전 11시, 구미 오상고등학교(교장 기승권) 애플룸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상고 관계자로부터 『類類相長 프로젝트』 주제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교과교실제 운영방안을 실시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이어 구미여고, 금오여고, 구미정보여고, 금오공고, 사곡고, 구미고, 오상고등학교 등 학교별 홍보자료를 통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 오상고등학교 기승권 교장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한 오상고등학교 소식으로는, 제24회 태영배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를 통해 오상고 골프부 1학년 김수연이 전체 4위(아마2위)의 성적을 일궈냈고, 제21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는 골프부(남고부) 문치환, 최진규, 장재원, 이용희가 단체전 우승 차지했으며, 최진규 학생은 이 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획득했고 국가가대표상비군에 선발된 장재원 학생은 5위를 차지해 오상고 출신의 골퍼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날이 도래할 것이라 기대된다.

 

▲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 위원장 최승희 선주고등학교장 

 

또한, 오상고 61회 졸업생 강보현 군이 태권도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제9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 출전한 태권도부 2학년 박세경 양이 여고부 미들급 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오상고의 풍물패 ‘리’가 제11회 전국학생풍물경연(인천부평) 대회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점차 희미해져 가는 전통이 오상고 풍물패를 통해 화려하게 꽃피고 있어 이제는 전국은 물론 세계를 제패하는 날을 꿈꾸며 새로운 도전에 땀을 쏟고 있다.

 

▲ 구미교육청 임영대 교육장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영대 구미교육청 교육장은 “오는 7월 13일과 14일 실시되는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실시를 통해 좋은 성적이 나오길 기대하며, 특히 여름철 학생생활지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고, 박태환 경상북도 교육의원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도 교육의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잘 하겠다. 여러 교장선생님들께서는 경륜을 보태주길 당부”했다.

 

▲ 박태환 경상북도 교육의원 당선자

 

한편, 구미교육청에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작년 응시인원보다 700명 정도 증가 가능성이 있어 12개 시험장 학교에서는 시험실 배치 수 증가에 적극 협조를 요망하고, 2010학년도 중3 도학력평가가 6월 23일 실시되는 것과 2010학년도 1학기 초등학생(3학년~6학년) 도학력실태 조사가 6월 24~29일(토, 일 제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초6, 중3, 고2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실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