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남유진 구미시장 후보, 개소식 인산인해 이뤄

뉴스일번지 2014. 5. 16. 21:24

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는 5월1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지는 결의대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교홍 선거대책위원장은 축사에서 "혹자는 남 시장이 지난 8년 동안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말을 하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고 하면서 "남유진 후보는 당찬 시장으로서 3선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동양의 사상에서는 음과 양이 합한 숫자가 3이라는 숫자로서, 유비의 삼고초려가 그렇고 가깝고 소중한 숫자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며 3선을 이루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학봉 국회의원은 "정치인은 컨텐츠와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남유진 후보는 충분한 경험과 경륜으로 검증이 되었고 시골에서 태어나 객지에서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했던 나름의 방법이 인간 남유진을 대변하는 것이다"며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있고 완성이 있다. 1기는 준비, 2기는 도역, 3기는 마무리로 이어지는 것이 순리인데 다른 시장이 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남 후보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했다.

남 후보는 인사말을 통하여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져있어 그동안 개소식을 미뤄왔는데,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더는 미룰 수가 없다고 판단하여 최소한 간소하게 개소식을 준비 하였다”며 “8년이란 시간 동안 오로지 구미시 발전만을 생각해왔다며, 안전도시, 행복도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열정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 후보는 이날 뜻을 함께하는 지지자를 비롯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6.4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민선6기가 세계 속의 명품구미를 반드시 완성하여 시민여러분에게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대형국책사업 차질 없이 이행하고 투자유치 8조원, 일자리 8만개, 국책사업유치 8조원은 물론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 지원확대 등 『행복플랜119』를 통해 제시한 9개 부문 119개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해‘더 큰 구미’ 건설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