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45회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의

뉴스일번지 2007. 5. 22. 18:02

경북인터넷뉴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제조업계 여성CEO 27명으로 구성 된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서인숙)가 22일 오전 11시 구미전자산업진흥원(원장 박재우) 진흥관 3층 회의실에서 『제45회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 서인숙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장

 

회의는 서인숙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 황경희 부회장의 업무보고와 회원사 동향 및 건의사항에 이어 전자산업진흥원 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각 회원사들을 방문해 사업경영에 관한 정보교환과 현장 애로사항을 서로 지적하고 도움을 주길 원했으며 익월 회의 때 시행에 옮기기로 결정했다.

 

 

구미전자산업진흥원 홍순목 경영관리실장은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 인프라구축사업으로 현재 2백억 원대 장비를 구축 중이며 올해 93억여 원의 장비가 들어올 예정이다. 여러분은 전자산업진흥원의 고객으로 구미지역 중소기업이 세계경쟁에서 살아남도록 진흥원에서 도와 줄 것이며 오는 6월경 구미전자연구소 통합과 장비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장애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진흥원에 대해 설명한 후 협조를 바랐다.

 

▲ 구미전자산업진흥원 홍순목 경영관리실장이 진흥원에 대해 설명

 

서 회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요즘 사업하기가 너무 힘들겠지만 모두 용기 내어 매진하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구미지역의 기업인들은 상호협력체제로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구미지역 기업 이용도보다 서울 등 경기지역의 기업 이용도가 높은 것 같아 내수경기를 원만하게 풀어나가기 위해선 지역 내 기업끼리 또는 지역민들끼리 상호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흥원 내부 견학

 

서인숙 회장은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현재 제조업계 여성CEO로 구성, 같은 업종의 모임이라 상호 정보교환은 물론 현장 애로사항 등 비슷한 부분이 많아 모임을 구성했다고 하지만 제조업에 종사하는 여성CEO는 그리 많지 않아 여성CEO로서의 사업경영애로사항을 상호보완하는 협력체제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 동종업계가 아닌 여성CEO들도 모임에 가입을 권해 더 많은 여성CEO 인프라들이 모인 모임으로 폭넓은 사고와 세계적 수준의 사업경쟁력을 가진 구미지역 여성CEO들의 당찬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