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자도시 구미에 친환경에너지인 천연가스를 버스 연료로 공급할 수 있는 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조성대) CNG 충전소가 11일 준공되어 향후 구미시에 차량 매연 등의 환경오염이 줄어듦과 동시에 저가의 연료비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석현하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전종석 구미경찰서장, 김성수 구미소방서장, 백천봉 경북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영남에너지서비스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CNG 충전소 준공은 그동안 구미시와 버스업계, 영남에너지서비스가 구미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천연가스버스 도입 및 충전소 건설을 위해 지난 4년여에 걸쳐 노력한 결실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김찬호 상무의 경과보고에 의하면 지난 2005년 11월 17일 경북도 천연가스자동차 구입의무화 시행이 조례 제2891호로 지정, 2006년 1월부터 천연가스 자동차보급협의회가 구성되어 그동안 실무 추진 및 계획 등이 회의를 거쳐 협의되어 공사금액 총 25억으로 2006년 12월 부지매입 및 개발행위 허가로 2007년 5월 3일 착공식에 들어가 지난 10일 준공되어 오늘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이다.
▲ 남유진 구미시장과 조성대 대표이사
정부의 대기환경 개선정책에 따라 2000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천연가스버스는 2006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1만 2천여 대가 운행 중에 있으며 구미시는 포항, 경주에 이어 이번에 준공했으며 현재 구미시에는 4대의 천연가스버스차량이 운행 중에 있다.
▲ 준공식날 첫 운행을 맡은 안효상 기사
영남에너지서비스 조성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연보호 운동의 발상지인 구미의 자연을 더욱 더 푸르게 하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에 필요한 충전시설의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민에게는 안락함과 깨끗한 환경을, 버스업계에는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더불어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오는 2008년까지 버스 17대 청소차 3대를 구입, 29%의 천연가스차량 보급 계획 ”을 밝혔다.
한편 천연가스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아황산가스가 자체정제시 탈황되어 공급되므로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체분사로 엔진소음이 적어 차량운행자나 탑승자가 안락함을 느낄 수 있으며 버스 뿐 아니라 승용차도 교체가 가능하나 교체비용이 비싸고 현재까지는 천연가스충전소가 많지 않아 장거리 주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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