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레이새한(주), 구미옥계중학교에 8백여 권 도서 기증

뉴스일번지 2008. 12. 16. 09:41

12일 오후3시 30분, 도레이새한(주)(사장 이영관) 이영욱 상무 외 관계자들이 구미옥계중학교(교장 김윤곤)를 방문, 8백여 권의 도서기증을 통해 지역의 교육활성화와 인재육성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옥계중학교 교사들이 엄선, 선정한 도서 8백여 권으로, 교내 솔뫼도서관에서 도레이새한(주) 이영욱 상무 외 관계자들과 김윤곤 옥계중학교장 외 학교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서미영) 회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김윤곤 교장은 중국의 당나라 시인 두보의 ‘남아수독오거수(남자는 모름지기 태어나서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를 예로 들며 책을 많이 읽을수록 책 속에서 지혜와 해박한 지식을 습득,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도서를 기증해 준 도레이새한(주)에 깊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윤곤 옥계중학교장과 이영욱 도레이새한(주) 상무

 

이어 도레이새한(주) 이영욱 상무는 “지역에 주재한 회사로 지역봉사 및 유대를 강화하고, 또한 인재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며, 옥계중학교 학생들을 아끼고 존중한다. 사랑하는 귀한 사람에게는 책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기증했다.”며 자신이 존경하는 미국 링컨 대통령의 뛰어난 ‘리더쉽’과 흑백의 갈등을 없앤 ‘평등주의’ 역시 책을 많이 읽고 그 속에서 습득한 지식을 발휘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또한 이 상무는 “여러분의 꿈을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스티커를 책에 부착해 한 권의 책을 습득할 때마다 학생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대했다.

 

▲ 서미영(사진 우)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회

 

옥계중학교 서미영 학교운영위원장 역시 도서기증에 큰 감사를 표했으며, 기증식에 참석한 옥계중 1년 박진아 양과 학생들은 “늘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은 책을 기증해 주신 도레이새한(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독서를 통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며 기뻐했다.

 

▲ 구미 옥계중학교

 

한편 옥계중학교는 지난 2000년 3월 1일 개교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을 목표로 옥계인의 긍지 속에 내일의 큰 꿈을 가꾸고, 큰 희망을 이루어 큰 사람으로 키우는 배움터로 21C 미래의 지식정보화 사회의 다양한 정보를 올바르게 선택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토록 김윤곤 교장을 비롯해 훌륭한 교사진들이 최선을 다 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 도레이새한(주) 관계자

 

▲ 옥계중 1년 박진아 양 "많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 너무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