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 기공식

13일 오후3시 구미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와 경북도의원과 도 교육위원, 구미시의원, 김진수 구미교육장과 교육관계자 및 체육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 건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은 구미시 광평동 216번지 일대로 국비 6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215억 원 등 총 290억 원의 사업비로, 소요부지면적 43,147㎢, 연면적 2,110.99㎢의 지하1층 지상5층 건물이며, 공사기간은 2009년 7월 17일에서 오는 2012년 1월 2일로 예정하고 있다.

 

 

건립 중인 보조경기장은 천연잔디축구장1면, 400m트랙 4레인, 100m직선 6레인이며, 복합체육시설로는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다목적구장 2면, 농구장 2면, 씨름경기장, 체육회관 1동(지하1층, 지상5층), 지하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김진수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건립 기공식을 축하하는 한편 수영장이 없어 아쉬운데 수영장도 시설에 포함해 설치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완벽한 체육시설이 갖추어져야 진정한 명품도시의 완성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