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사무국장 최선호)는 오는 4월 말 개최 예정인 『제18회 LG기 주부배구대회』를 앞두고 최선호 국장과 LG관계자 및 구미시 체육진흥과 홍삼식 과장, 시 체육회 백승국 사무국장과 관내 읍·면·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대회를 개최할 마땅한 장소를 정하지 못 해 난항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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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전 11시 LG복지관에서 개최한 간담회는,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차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구미배구연합 조재헌 회장이 나와 대회규정 및 운영세칙에 관해 상세 설명을 했다.
이어 최선호 사무국장은 “배구대회를 비롯해 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반영할 의지가 있으며, 또한 이번 행사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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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기 주부배구대회는, 아직 정확한 날짜가 잡혀지지 않은 가운데 대략 오는 4월 말로 대회 예정일을 생각하고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대회장소 역시 정해지지 않아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종합해봤지만 적절한 장소가 채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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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헌 구미시배구연합회장 |
현재 가장 유력하게 생각하고 있는 장소인 시민운동장의 경우는 잔디가 훼손될 우려와 함께 현재 용역 중인 리모델링 날짜와 겹쳐질 우려 또한 있어 상당한 애로사항이 예상되며, 또한 지금까지 개최해 왔던 공단운동장은 해가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대회관계로 참석자들의 차량 주차문제에 불편함이 제기됐고, 이어 지난 해 개최했던 금오공대 운동장은 맞바람이 많이 불어 배구공을 날리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되어 장소가 정해지기까지 상당한 고민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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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체육진흥과 홍삼식 과장 ▲ 시 체육회 백승국 사무국장 |
구미시는 지금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을 위한 주차장 등의 확보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나, 정작 시민을 위한 체육 축제를 즐기며 마음껏 놀 수 있는 넓은 공간 즉 시민운동장을 대체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대로 확보해 놓고 있지 않아 지역민을 위해 대기업에서 축제를 개최해 줘도 적당한 장소가 없어 이처럼 애로사항 및 지적을 받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도 중요하지만, 기업 유치만으로 구미시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민이 있어야 구미시가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겨, 진정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 제17회 주부배구대회 우승 인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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