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 중앙시장은 역사를 마주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왕래가 잦으며 재래시장살리기의 일환으로 구미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미시 관내 재래시장 중 하나로 지역민들의 장보기에 편의를 위해 아케이드를 설치 중이다.
▲ 안전모, 밧줄은 착용 안하고 선글라스는 착용하셨네요.
중앙시장의 아케이드 설치로 인해 지역민들이 ‘장보기’에 많은 불편을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시공사인 (주)씨에스아이디산업은 지역민들의 불편은 고사하고 안전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 주변의 사고우려에 아무런 대책도 없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고 있다.
▲ 마치 서커스 구경하는 것 같은 공사현장
공사 진행 기간 중 20여 일 전, 중앙시장 내에서 노점상을 하던 할머니 한 분이 아케이드 공사 중 위에서 떨어진 공구에 머리를 다쳐 병원에 실려 가는 등의 사고가 생겨도 현재까지 아무런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었다.
기자가 시장을 3일 동안 방문했을 때도 2미터 이상의 높이에서 안전모는 고사하고 안전밧줄도 착용하지 않은 채 용접작업을 진행, 불꽃이 아래로 튀어 지나가는 행인들 머리위로 떨어지는 데도 아무 생각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자칫 인부가 추락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는, 눈에 훤히 보이는 안전 불감에 구미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 관계자의 안전 재점검이 요구된다.
상인들은 당연히 하루라도 더 생계유지를 위해 장사를 하겠다고 밝혔을 터, 이러한 의견이 수렴되어 공사를 진행했다면 시공사와 시에서는 당연히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설치한 후, 상인과 행인들에게 주의를 요구하면서 공사를 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안전시설은 어디를 봐도 보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H 빔 같은 철근이 지상으로 옮겨지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안전요원은 보이지 않았다.
▲ 아슬아슬
시공사인 (주)씨에스아이디산업의 관계자는 “시에서도 점검을 했다. 시장 안 공사라 상인들이 공사 진행 중에도 계속 장사를 하고 있어 안전주의를 주고 있으나 한 곳에서만 공사가 진행되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옮겨다녀야 해 안전 그물망 등을 설치 할 수 없었다.”며 변명했다.
이에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공하겠다. 시에서도 자주 와서 점검한다. 재래시장살리기 일환으로 하는 공사이니만큼 잘 봐 달라.”고만 했다.
한편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공사는 지난 2월 22일 시작했으나 내부정리로 인해 2개월간 공사가 중지, 4월 중순부터 다시 시작해 시공사측에 의하면 빠르면 9월 추석 전후로 넉넉잡아 10월경 되어야 완공될 것 같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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